전에 개발환경(IDE)와 AI의 성능, 확장성, 연동에 관해 쓴글을 통해,
소인은 MS VScode와 Claude를 선택했다고 언급한바 있다.
하지만 그렇다고 IDE를 VSCode만 쓰는것은 아니다.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제공 하는 기능 중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있으니 그게 바로 에뮬레이터다. 에뮬레이터 마다 안드로이드 API버전을 설정해야하고 (보통 24, Google Play Store버전), 여러분들이 만든 512*512짜리 앱로고를 모바일 기기에서 간단하게 변환시켜 적용시켜주는 기능들이 있기 때문이다.
저 Virtual Device가 에뮬레이터를 뜻한다.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기능이다.
윈도우용 JDK도 다운로드 해야 할텐데 아마 무슨 버전을 깔아야 할지 고민을 할 수도 있을꺼다. 보통 JDK는 17버전을 쓰고 이걸 써서 개발하게되면 전세계 98%에 해당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호환이 된다.
다운로드 받기 위해선 오라클 회원 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다. 그리고 내가 깐 버전은 17.0.14 였다
그리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깔면 다음과 같이 첫 화면이 나오는데..... 만약 java(JDK) 환경설정변수등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골치아픈 절차를 거쳐서 이런 화면을 보게 될것이다.
여기서 눈여겨 볼것이 이는데 바로
+ 버튼을 클릭해서
이런저런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고 깔게되면 요런식으로 표시된다.
이 에뮬레이터가 중요한점은 윈도우버전이든 WSL-ubuntu 버전이든 어디서든 에뮬레이터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. 가장 편하기도 하고.... 리눅스 버전으로 개발하고 윈도우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려던 눈물어린 시도가 있었지만, 내 실력으론 무리였나보다. 그냥 리눅스용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버전을 사용한다. (ㅜㅜ....)
그리고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...
이 Gemini는 API키로 연결되지 않은 구독한 사람의 쿼터를 가진 사람들이 구글인증을 통해 사용 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길이다. 웹사이트(https://gemini.google.com/)에서도 사용은 가능하지만, IDE와 합쳐진 Gemini는 이것이 유일하다.
전 처럼 뒷통수 맞고 피같은 돈을 토해내지 않고 정액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!
여기서 월 29,000원에 opus나 sonnet 3.7, 4와 비슷한 성능의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. 쿼터는 장담컨데 Flash만 사용한다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. 지금 무료버전의 Gemini를 가끔 사용하는데, 무료티어인데도 파이썬 프로그램 두어개 정도 만들어도 아직 여유가 있어보이기 때문이다.
Flutter역시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react-native와 마찬가지로 크로스 플랫폼에 IOS기기만 구비하고 있다면 큰 문제 없이 안드로이드, 애플, 웹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언어다. 구글에서 밀어줘서 좋긴한데... 아직 생태계가 좀 작은게 문제긴 하다.
아무튼, 이런 대안이 있다는 것도 한번 적어두고 싶었다.
바이브 개발자나 개발을 오래했던 사람들에게 언어는 큰 문제가 안될테니, 언제나 관심을 두고 지켜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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